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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1.85:1 , NTSC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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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케이스 : 무
케이스 : A
디스크 : A-
▶ 음성해설 (김기덕 감독과 장동건의 음성해설)
▶ 메이킹 다큐멘터리 (50분 분량의 Q채널 방영분 제작다큐멘터리와 인터뷰)
▶ 뮤직 비디오
▶ 극장용 예고편 (2개)
▶ TV 예고편
▶ 스틸 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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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는 넘어서는 안될 선이 있다!"
평온해 보이는 동해안의 바닷가.
"경고! 밤 7시 이후 이곳을 접근하는 자는 간첩으로 오인되어 사살될 수도 있습니다" 라는 경고판이 서 있다. 남들 노는 시간에 홀로 훈련에 열중하며 간첩을 잡겠다는 각오에 찬 강상병.
어느 날 밤, 군사경계지역 안에서 술이 취한 채 위험한 정사를 벌이던 두 남녀(영길과 미영)가 강상병의 야시경에 잡힌다.
푸르스름한 남자의 등짝을 본 강상병은 두려움에 휩싸인 채 총을 쏘아대고, 남자의 몸은 탄발과 수류탄에 찢겨 흩어진다.
시체를 본 강상병은 하얗게 질리지만 간첩 잡은 해병으로 표창을 받고 휴가를 나온다. 그는 애인 선화에게 민간인을 죽였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강상병은 점점 난폭한 행동을 하다가 마침내 정신적인 장애로 의병 제대를 하지만 그 후에도 박쥐 부대를 벗어나지 못한다.
한편, 애인을 잃은 미영은 철책선 주위를 맴돌며 야릇한 미소를 흘리고, 돌아온 강상병과 미영으로 인해 해안선은 불안한 기운에 휩싸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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