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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에 이은
또 하나의 판타지 마법 원정대!
이즈멜 왕국에 복수를 꿈꾸는 사악한 마법사 다모다는 검은 용을 부활시켜 왕국 전체를 파괴하려는 음모를 꾸미게 되고,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마법사 멜로라는 왕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왕국을 구하기 위해 멜로라의 남편이자 최고의 전사인 베렉은 각각 지식, 지혜, 명예, 힘을 뜻하는 4명의 전사들이 모아 용을 물리칠 수 있는 구를 찾아 원정길에 나선다. 다모다는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멜로라에게 흡혈귀가 되어 죽는 저주를 내리고 마법사 회의에서는 용이 숨어 있는 곳을 알아내기 위해 지혜를 모은다. 한편 다모다는 베렉을 비롯한 그의 원정대를 막기 위해 저승 사자인 하피와 무엇이든 얼음으로 만들어버리는 아이스 드래곤 등 악마의 군대를 보내어 그들이 구를 찾지 못하게 방해한다. 죽거나 사로잡히지 않은 채 원정대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베렉은 구를 가지고 왕국으로 돌아오지만 이미 검은 용의 습격은 시작된지 이미 오래. 왕국은 폐허가 되어가고 사람들은 아비규환 속에서 신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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