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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 , NTSC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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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는 이! 이에는 눈!
함무라비 아닌 줌바라비식 복수법전!
- 기획의도
<발칙한 여자들>은 제목 그대로 여자들이 꿈꾸는 행복.
그 뒤에 숨은 발칙한 상상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이야기로, 현실에 발붙인 캐릭터들을 통해 리얼리티에 도전하는 스토리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도로 출발했다.
"우리가 추구하는 인생의 가장 큰 성공은 행복이다"라는 뚜렷한 명제를 가지고 자신의 기준으로 정한 행복을 향해 질주하는 네 여자의 인생성공 스토리를 통해 그 길에서 실족하고 방향을 잃기도 하지만 끝이 아닌 행복으로 가는 출발선을 찾아냄으로써 답답하고 무료한 오늘이 인생의 끝이 아닐까? 절망하는 대한민국 주부들에게 내일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길 소망한다.
- 등장인물
송미주_ 유호정 : 치과의사, 이혼녀, 귀여운 반칙왕
남다른 고집과 의지력의 소유자. 남의 말은 한 귀로 흘려 듣는 유연함을 겸비했다.
호탕, 털털, 화끈 솔직함과 더불어 뒤끝 없는 한 마디로 쿨 그 자체. 다혈질이지만 마음은 여리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20세, 꽃다운 나이에 첫 사랑 정 석과 결혼 23세, 그와 똑 닮은 아들까지 낳아줬건만 27세, 사랑니를 뽑으러 간 치과에서 만난 여자와 바람 나 썩은 이와 함께 버려졌다. 그 후 아들 준을 데리고 미국으로 건너 가 안 해 본 일 없이 고생하며 산 끝에 치과의사가 되었다. 남편의 그 여자를 의식한 결과냐고 물어보면 대답은 노코멘트!
혼자 사는 동안 자질구레한 전구 갈기, 수도관 고치기, 담장 수리, 전자 제품 수리하기 등을 스스로 해결해야 했기에 10년간 갈고 닦은 솜씨는 맥가이버 수준. 그러나 요리는 젬병. 청소는 오히려 깨끗하면 불안하다. 어린 아들 키우느라 우는 법 잊어버렸고 웬만한 일엔 끄덕도 안 할 뱃심도 갖게 됐다. 스트레스는 조깅으로 풀고 불면은 와인으로 풀고 나름 혼자 사는 여자의 노하우를 터득했지만 가끔씩 가슴 밑바닥에서 치밀어 오르는 정석에 대한 화병은 고쳐지지 않는다. 16세가 된 아들의 독립선언으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그녀의 목적은 정 석에 대한 복수. 정석의 새 와이프 은영에게 접근해 그녀의 병원 치과의사로 스카우트 되고 옆집으로 입성할 만큼 치밀해 보이는 복수극의 전조. 하지만, 털털한 성격 탓에 실수 연발, 정 많은 천성 탓에 결코 잔인할 수 없는 그녀, 내 밥그릇 비웠어도 남 배곯는 꼴 못 보는 오지랖 넓은 동정심을 자극하는 까칠한 인간 루키를 만나 복수하랴, 투닥 거리랴 정신이 없다.
양다림_ 오주은 : 첼로전공 현재 백조, 작업의 달인, 홉뜨기 왕(남자를 꼬시는 기술의 하나로 눈 한번 치켜 뜨면 남자들이 무릎을 꿇는다
청순한 외모, 조신한 말투를 이용해 자신을 포장하지만 속에 감춰둔 잘난 척, 이쁜 척, 신세대인 척하는 자아도취 형이 본연의 모습이다. 거짓말이 입에 착착 달라붙어 자신마저도 진실과 거짓을 구분 못할 정도. 팔색조처럼 청순과 섹시, 귀여움까지 한 몸에 지닌 관계로 남자 꼬시기 달인이 됐다. 지극한 현실주의자인척 하지만 실상은 로맨스를 꿈꾸는 천상여자. 얼굴 성형한 여자들 경멸. 얼굴은 손 안 댔지만 온몸에 다이어트 주사 안 맞은 곳 없고 노화가 시작된 피부에는 목숨 걸었다. 그녀, 이 나이가 돼서 결혼에 목메는 게 아니다. 어릴 때부터 장래희망은 현모양처. 그래서 대학도 결혼상대로 A급인 음대로 진학했고 결혼은 성적순이 아니니까 3류 대학 졸업장도 전혀 꿀릴 것 없다. 타고난 청순가련한 미모와 애교로 신부 감 성적은 1등급. 100번 맞선에 100번 에프터 신청 받은 전력이 자랑스러운 이력이다. 지금이라도 맘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다는 생각이지만, 이왕이면 천생연분을 만나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살아보고 싶다. 현재 프로야구 선수 루키와 연애 일 년 차. 외모, 성격, 스타성까지 갖춘 루키는 최장기간 사귄 유일한 남자. 그러나 늘 1% 부족한 무언가. 맞선 자리에서 만난 촉망받는 사업가 백억년과 루키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저울질 한다. 하지만 복병 미주의 등장으로 루키와 미주를 갈라놓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는데 나이 많고 이혼경력 있는 미주가 만만치 않다.
고상미_사강 : 전업주부, 현모양처, 이중가면 내숭왕
겉으로는 고상, 우아, 상냥, 싹싹, 집안일 잘하고 내조까지 완벽한 현모양처로 포장되어 있지만 알고 보면 타고난 백치미의 소유자로 남편에게 가정부 취급 당하고 있음. 학창시절, 공부에는 소질이 없었으나 ‘공부 잘하는 년, 예쁜 년 못 당하고, 예쁜 년, 팔자 좋은 년 못 당 한다’ 는 말을 믿고 예쁜 년이 되기 위해 자신을 가꾸는데 노력해왔다. 다행히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미모 덕에 서울로 상경한 첫해, 케이터링 업체에서 파티 플래너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지환과 만나 결혼에 골인,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팔자 좋은 년이 되어버렸다. 순식간에 꿈꾸던 가정을 얻고 신분상승 해버린 상미. 시골에서 오직 딸의 행복만을 바라며 연락조차 끊어버린 부모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찡하지만. 이렇게나마 현모양처의 꿈을 이루고 사는 데에 만족하려 애쓰고 있다. 이제 학력 위조 정도의 소소한 거짓말은 당연한 일이 되었음에도 남편과의 학력, 문화 차이로 인한 콤플렉스 때문에 늘 자신의 무식함이 탄로 날까 노심초사다. 누가 요리만 잘하면 남편을 잡고 살 수 있다고 말했는가? 흰 에이프런을 두르고 지친 남편을 식탁으로 인도하는 선구자가 되고 싶었지만 어느새 말 잘 듣는 가정부가 되어 살고 있다. 날이 갈수록 부부 사이 대화단절에 섹스리스까지 남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은 늘어만 가고,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택한 집안 일-인테리어, 요리, 청소-중독을 넘어 현재 인터넷 고스톱, 채팅, 도벽에 알코홀릭까지 이 모든 것에 수준급 실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먹어도 살 안 찌는 체질이라고 말하는 상미의 다이어트 노하우는 폭식 후 토하기. 주부 우울증을 동반하고 있지만 겉으로는 행복한 주부 컨셉으로 ‘지킬 박사와 하이드’ 처럼 살고 있다. 아이를 너무너무 좋아해 가끔 은영의 딸, 하나를 돌봐주며 아이 갖기를 미칠 듯이 열망하는데, 결혼 7년 차가 되어도 아직까지 생기지 않는 아이 때문에 속상하다. 해가 갈수록 조급증이 나는데 비해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남편을 보며 현재 외도를 의심 중. 가뜩이나 불임에 대한 스트레스로 힘든데 보약에, 온갖 민간요법을 총동원해 아이에 대한 압박을 가해오는 시어머니, 은근슬쩍 상미를 깔보며 무시하는 얄미운 시누이 때문에 상미는 가끔 미칠 듯한 답답함을 느낀다.
김은영_ 임지은 : 치과의사, 작은 종합병원 원장, 애교지존 뻔뻔왕
이기적, 가식적, 욕심 많아 갖고 싶은 건 무조건 손에 쥐어야 직성 풀린다.
안하무인, 직설화법, 남 눈치 안보며 곱게 자란 티가 팍팍 난다. 애교와 수다는 그녀가 남편을 녹이는 주 무기. 귀가 얇아 남의 말 잘 듣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엔 본연의 이기심이 발동 자기 유리한 쪽으로 몰고 가 결론지어야 직성이 풀린다. 관심 없는 척 하면서도 성형과 다이어트를 꾸준히 시도하는 그녀. 유부남과 눈 맞아 가로챘지만 조강지처를 버린 전과 있는 남편이 의심스럽다. 그러나 정작 남편 몰래 남편의 선배와 은밀한 관계를 맺은 건 그녀. 학회 세미나에서 만난 미주를 스카우트, 옆집에까지 들이고 친구관계를 유지하지만 미주가 남편의 전처라는 사실을 안 후, 돌변해 자신의 잘못은 잊은 채 적반하장으로 미주를 가정파괴범으로 몰며 곤경에 빠뜨린다. 화나면 물 불 안 가리는 성격답게 남편과 미주를 손에 쥐고 분풀이 하는 그녀. 그러나 악녀처럼 보이는 그녀에게 면죄부가 주어진다면 남편을 향한 진심의 사랑. 선배와 관계를 청산하고 남편 곁으로 온 그 무렵부터 시작되는 미주의 복수로 인해 남편과의 관계가 흔들리는데...
정석_ 정웅인 : 성형외과 과장, 은영의 현 남편이자 미주의 전 남편
소심, 우유부단,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비굴한 면도 가지고 있다. 조강지처와 자식을 버리고 사랑을 택하지만 은영과 살다 보니 그게 그거. 맞벌이 부부로 가사분담에 양육분담까지 하루하루가 피곤한 정석. 가끔 전처에게 큰소리치며 살 때가 그립긴 하지만 돌아갈 마음은 없고 현재 애처가 소리를 듣고 싶어 하지만 누가 봐도 공처가에 가깝다. 갑작스런 전처 미주의 등장으로 소심하게 겁먹지만 뒤이어 나타난 아들 준을 보자 잊었던 부정이 되살아나 흔들린다. 타이밍을 놓쳐 미주가 전처였다는 사실을 아내에게 말 못한 죄로 전전긍긍하다가 은영에게 들통 나고 호되게 시달린다.
양지환_ 장동직 : 변호사
무미건조, 철두철미, 지극히 이기주의자며 권위적이다. 완벽주의자로 꼼꼼하고 출세 지향적, 한마디로 일 중독자다. 한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패스, 판사직을 거쳐 현재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엘리트의 전형으로 법조계에서 그 유능함을 인정받고 있으며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원래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데다 재테크에도 능해 부동산과 주식투자로 알차게 재산을 불려놓은 상태. 부와 명예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성공남이다. 예쁘고 말 잘 듣고 착한 여자가 아내로는 딱 이라 생각, 상미의 마릴린 먼로를 연상시키는 백치미에 끌려 결혼했다. 상미가 눈치 없고 무식한 거 빼면 나름대로 괜찮은 여자라고 생각, 부부 사이에 문제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살다 보니 질릴 때가 있다. 아내가 세상 돌아가는 일에 대해 무식하거나 무신경하지 않기를 바라는데 자신의 옷치장과 집안 꾸미기에만 몰두하는 상미가 때로는 답답하게 느껴진다. 그로 인해 일에 있어 심각한 문제에 부딪혔을 때 문제를 터놓고 의논하는 상대로 상미는 부적격 하다고 판단, 자신도 모르게 무시하기도 한다. 대학시절, 자신을 좋아했던 못생기고 똑똑한 여자친구와 근래 일로 인해 재회, 친구관계를 유지하며 가끔 만나 술도 마시고 지적인 대화도 나누며 일에 대한 고민도 상담하는데...
백억년_ 정준하 : 재벌2세, 봉춘 리조트 개발 사업 대표이사
봉춘 그룹의 둘째 아들로 그룹 계열사인 리조트-레저 사업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명문가 재벌 자제답게 예의 바르고 세련된 매너가 몸에 배어 있다. 게다가 당당하고 호탕한 웃음. 서글서글한 성격까지! 한마디로 남자답다. 한국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유학, 세계에서 알아준다는 명문 귀족 자제들만 입학할 수 있다는 경영스쿨에서 전문경영인의 수업까지 마친 상태. 유일한 단점은 첫눈에 보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한마디로 ‘비 호감’의 외모. 못생긴 것만 빼면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완벽한 일등 신랑감이다. 다림과 선 본 후 천방지축인 다림 매력에 끌려 결혼하려 하지만 루키와 양다리 걸치는 다림으로 인해 처음 인생의 쓴 맛을 본다.
루키(장우진)_이기우 : 프로야구 선수, 투수 후에 타자로 전향
밝고 장난기 많고 솔직, 단순, 잔머리 안 굴림. 웬만해서는 화 안내지만 자존심을 건드리면 까칠하게 변한다. 승부욕이 남달라 하찮은 오락게임에도 이겨야 직성 풀리지만 큰일에는 대범할 줄 아는 진짜 남자 중의 남자다. 고아출신임에도 밝게 자란 건 오로지 야구의 힘.
고교, 대학 시절 승승장구 프로 야구 입문 후, 신인왕을 거머쥐었지만 단순한 성격답게 직구만을 구사해 오랜 슬럼프에 빠진다.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혹독한 훈련을 거쳐 다양한 구질을 연마재기에 성공, 메이저 리그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던 중, 시합 도중 몇 년전 어깨 부상으로 수술 받았던 부위를 재부상 당하고 다시 재기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야구를 그만두고 백수로 전향. 여자친구 다림의 양다리를 목격, 이별 선언하지만 처음 진지하게 사귀었던 다림을 쉽게 접지 못하고 그녀에게 휘둘린다. 여자를 몰라서 연애가 힘든 루키. 고아 출신으로 가정에 대한 꿈이 남다른 만큼 프로선수 하는 동안 모은 돈을 투자해 집을 샀지만 어이없게 매니저의 일방적 판단으로 세를 놓게 되고... 세입자인 미주를 만나 좌충우돌 우왕좌왕 티격태격 로맨스에 빠져드는데...
- 제작진소개
기획_ 최창욱
병영드라마<막상막하> 베스트극장 <인생은 짧다><그러나, 기억하라><늪><옛사랑><하드보일드><달콤한 스파이>외 다수기획 , 기획특집극 <강가에서 울다> 일일아침드라마<못잊어> 베스트극장 외 다수연출
연출_ 이승렬
<질투><파일럿><국희><애드버킷><황금시대><선물><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해변으로 가요> 외 다수연출
작가_ 문희정
KBS주간 단막<사랑과 전쟁> SBS미니시리즈<천국의 계단> <해변으로 가요><천국의 나무>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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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구성]
DISC1 – 1부, 2부 ,3부
DISC2 – 4부, 5부, 6부
DISC3 – 7부, 8부, 9부
DISC4 – 10부, 11부, 12부
DISC5 – 13부, 14부, 15부
DISC6 – 16부, 17부, 18부
DISC7 - Special Features
한국판 ‘위기의 주부들’ 이란 기대 속에 시작한 ‘발칙한 여자들’!!
각기 다른 여성 네 명의 인생을 유쾌 통쾌하게 풀어간 ‘발칙한 여자들’은 남편 정석(정웅인 분)의 바람으로 스물아홉에 애 딸린 이혼녀가 돼버린 미주(유호정 분)가 미국으로 건너가 치과의사가 된 뒤 정석을 응징하기 위해 10년 만에 한국을 찾아 복수를 꿈꾸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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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칙한 여자들> – 주연배우 인터뷰
- <발칙한 여자들> – 메이킹
- 떳다! 발칙한 여자들
- 로드 인터뷰 – 유호정 정웅인
- 발칙한 여자들 비밀을 벗다
- 명장면 비하인드 스토리
- 쿨하다! 발칙한 여자들
- NG 모음
- 옥에 티
- 제작발표회
- 포스터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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