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1억 달러를 넘는 극장 수입을 거둔 흥행작
- 할리우드 최고의 코미디 작가라 일컬어지는 주드 아파토우의 감독 데뷔작
- [브루스 올마이티] 감초 코미디 연기의 스티브 카렐과 [존 말코비치되기] [인터프리터]의 캐서린 키너의 완벽한 호흡
- 극장 버전에 17분이 추가된 확장판 영상, 제모 장면 촬영 과정, 삭제 장면 등 흥미로운 보너스 영상이 담긴 DVD
- AFI(미국영화학회)가 뽑은 ‘2005년의 영화 10편’에 선정
- 평론가들의 호평과 함께 흥행에 성공한 유쾌한 코미디
“시종일관 유쾌함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CNN-

STORY LINE

40세의 노총각 앤디는 지금까지 한번도 섹스를 못해본 그야말로 숫총각이다. 대형 가전제품 매장에서 일하는 그의 유일한 취미는 액션 영화 캐릭터 수집으로, 아직까지 소년취향을 가진 아저씨이다. 애인도 친구도 없는 앤디를 이상한 눈으로 보던 동료들은 어느 날 우연히 앤디가 숫총각임을 알고 경계심을 푼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앤디의 '딱지 떼기' 작전에 돌입한다.
동료들의 지원 하에 데이트 작전에 들어갔지만 소심한 그로서는 여자에게 접근하고 친해진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던 중, 매장 건너편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이혼녀 트리쉬가 가전제품을 사러 오고, 트리쉬에게 호감을 품은 앤디는 그녀의 가게를 찾아가 데이트 신청을 하면서 두 사람은 급격히 친밀해지기 시작하는데...

CAST & DIRECTOR

스티브 카렐 (Steve Carell) / 앤디 역
스티브 카렐은 에미 수상작인 코미디 센트럴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데일리 쇼]에 특파원으로 출연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윌 페럴과 함께 출연해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던 흥행작 [앵커맨]과, 짐 캐리와 함께 출연한 [브루스 올마이티]에 잇달아 출연했다.
카렐은 유명한 텔레비전 시리즈인 [Get Smart]를 각색해서 만든 워너 브러더스의 영화에서 비밀요원 맥스웰 스마트로 출연하는 등 앞으로 개봉될 많은 영화들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 그는 그렉 키니어, 토니 콜렛과 함께 블랙코미디 [Little Miss Sunshine]을 촬영하고 있으며, 동시에 애니매이션 [Over the Hedge]에서 주인공 목소리를 녹음하고 있다. 우디 알렌의 [멜린다 앤 멜린다]에 공동주연으로 출연했고, 최근에는 니콜 키드먼 주연의 [그녀는 요술쟁이]에서 엉클 아서 역으로 출연했다.
카렐은 NBC 방영작인 [디 오피스]로 2006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뮤지컬, 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미 연예주간지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선정한 ‘올해(2005년)의 엔터테이너’에 [로스트] 출연진에 이어 2위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주요 작품
2006 [오버 더 헤지]
2005 [오피스],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그녀는 요술쟁이]
2004 [멜린다 앤 멜린다, [슬립오버], [앵커맨]
2003 [브루스 올마이티]
1999 [슈츠]
1991 [내 사랑 컬리 수]

캐서린 키너 (Catherine Keener) / 트리쉬 역
캐서린 키너는 코미디나 드라마, 어디에서든지 잠재적인 힘과 확고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천부적인 능력을 가진 배우이다. 그녀는 가장 최근 2005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레베카 밀러 감독의 [The Ballad of Jack and Rose]에 다니엘-데이 루이스와 함께 출연했고, 숀 펜, 니콜 키드먼과 함께 시드니 폴락 감독의 정치 스릴러 [인터프리터]에 출연했다.
그녀는 최근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과 함께 [카포트]에 출연하였고, 제니퍼 애니스톤, 조안 쿠삭과 함께 니콜 홀로프세너 감독의 [프렌즈 위드 머니]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그녀가 홀로프세너 감독과 함께 작업한 세 번째 작품이다. 그들은 이전에 [워킹 앤 토킹]과 그녀를 2003 독립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린 [러브리 & 어메이징]에서 함께 작업했다.
키너는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존 말코비치 되기]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최근 LA 비평가 협회상 시상식에서 [카포트]로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였다.

2006 [프렌즈 위드 머니]
2005 [카포트],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인터프리터] [발라드 오브 잭&로즈]
2002 [풀 프론탈], [어댑테이션], [시몬]
2001 [러브리 & 어메이징]
1999 [심파티코], [존 말코비치 되기], [8미리]
1998 [스와핑]
1997 [리얼 브론드]
1996 [달빛 상자], [더 월], [워킹 앤 토킹]
1995 [망각의 삶]
1991 [조니 수에드], [스위치]
1989 [뒤로 가는 남과 여]

주드 아파토우 (Judd Apatow) 감독
영화 업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코미디를 쓰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주드 아파토우는 코미디 영화 [디즈니 캠프]에서 공동 각본과 제작 총지휘를 맡으면서 영화계에 데뷔하였으며, 짐 캐리와 매튜 브로데릭이 출연한 벤 스틸러 감독의 블랙코미디 [케이블 가이]에서 제작자로 활약하였다. 최근에는 짐 캐리와 테이어 레오니가 출연하는 리메이크 영화 [Fun With Dick And Jane]에서 공동으로 각본을 쓰기도 했다. [40살까지 못해본 남자]는 그의 감독 데뷔작.
아파토우는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몇몇 TV 쇼의 프로듀서이자 작가로도 주목 받았다. 그는 1999년 처음 선보여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시리즈물 [Freaks and Geeks]의 제작자로 일했고,  또한 그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배우인 개리 샌드링이 진행하는 [래리 샌더스 쇼]의 작가, 감독 그리고 제작자로도 일했으며, 이 작품으로 에미상 코미디 시리즈 우수 작가상,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 전미 작가협회의 작품상 후보에 수차례 올랐고, 케이블 ACE 상 최우수 코미디 작품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뉴욕의 시오셋에서 태어난 아파토우는 어린 시절부터 전문 코미디언이 되고싶어 했다. 고등학교 재학 시 라디오 쇼를 제작해 자신이 좋아하던 코미디언인 스티브 앨런, 하워드 스턴, 존 캔디 등을 인터뷰하기 시작했다. 그가 인터뷰한 사람들 중에는 그 당시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제이 리노, 제리 사인펠드, 게리 샌들링도 있었다. 영감을 받은 그는 졸업 할 즈음에 직접 스탠드업 코미디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파토우는 HBO의 [Young Comedians]에 출연하기도 하였지만 각본을 쓰기 위해 결국 공연을 그만뒀다. 그는 [Ben Stiller Show]의 공동 제작과 제작 총지휘를 맡기 전에, 그래미 시상식 뿐만 아니라 로잔과 짐 캐리가 출연하는 케이블 특별 프로그램의 대본을 쓴 이력도 가지고 있다. 호평 받았던 이 쇼는 비록 12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종영되었지만, 이 TV쇼로 그는 에미상 Variety or Music Program의 각본 부문 개인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1993년 작가와 컨설팅 프로듀서로 [The Larry Sanders Show]에 합류했으며, 마지막 시즌의 공동제작자로 일하였다.


주요 작품
2005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감독, 각본
[킥&스크림] 기획, [Fun with Dice & Jane] 각본
2004 [앵커맨] 제작
1996 [배스킷 히어로] 각본, [케이블 가이] 제작
1994 [디즈니 캠프] 각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