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825년, 한 영국 관료가 인디언들에게 납치된다. 그는 그들과 같이 살면서 그들의 생활에 적응한다. 결국 그는 부족의 일부로 받아들여지고 우두머리가 된다. Richard Harris가 인디언에게 납치되는 영국 귀족의 역할로 나온다. 그는 처음에는 거칠게 다뤄지지만 그가 다른 방식의 생활에 대해서 점점 알아가면서 인디언들은 그를 받아들인다. 인디언 부족에서 그는 영국 관료제 사회와는 달리 그가 스스로의 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잔혹한 장면들이 나오기 때문에 이 영화를 보기 힘든 사람도 있겠지만 Harris의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고, 영화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인디언들에 대한 동정어린 시선을 보인다. 70년대의 또다른 대표작인 "Little Big Man"보다 훨씬 현실감 넘치지만 매우 진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