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꿈이었던 테리, 꿈을 향해 LA로 떠나다!

사이 좋은 남매 테리와 폴. 테리는 노래하는 걸 좋아해서 방학 동안 LA에 있는 음악학교에서 공부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아버지인 사이먼은 테리가 아직 어리다며 위험한 곳에 가는 걸 반대하고, 이 때문에 테리는 속상해 한다. 그런 테리를 위해 오빠 폴은 자신이 찍은 동생의 모습을 DVD에 담아 음악학교에 보낸다. 그날 밤 테리는 오빠와 함께 콘서트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트럭 운전사의 실수로 사고가 나고 오빠 폴은 죽고 만다. 깨어난 테리는 오빠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며 자책하고 노래 부르는 것을 포기한다. 그때 음악학교로부터 합격 소식이 전해지고, 가지 않겠다던 테리를 설득한 테리의 엄마 프랜시스와 고모 니나는 사이먼을 속이고 테리를 LA 음악 학교로 보내는데...


[Character & Cast]
사랑스러운 만능 엔터테이너, 가장 미국적인 아이돌 스타 _ 힐러리 더프
13살에 출연한 디즈니TV시리즈 <리지의 사춘기>로 10대의 우상으로 떠올라, <리지 맥과이어>,<열두 명의 웬수들>, <신데렐라 스토리>등에서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영화에서는 오빠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고, 노래를 통하여 자신의 꿈을 향해 발전해 나가는 사춘기 소녀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보여주었다.

다정하고 섬세한 매력으로 여성들을 사로잡는 배우 _ 존 코벳
세계적인 배우 톰 행크스와 그의 부인 리타 윌슨이 영화화를 추진하면서 유명해진 <나의 그리스식 웨딩>에서 남자 주인공 이안 밀러 역으로 출연했다. <세렌디피티>에서는 케이트 배킨세일의 약혼자로 분했으며, TV시리즈 <섹스 앤더 시티>에서 여주인공 캐리의 연인’에이든’으로 분하여 자상한 매력을 어필했다. 이 영화에서는 테리에게 영감을 선사하는 음악교사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 _ 레베카 드 모네이
탐크루즈 주연의 <청춘 사업(Risky Business)>에서 창녀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그 후<바운티풀로의 여행>, <폭주기관차>,<사랑스런 악녀>,<분노의 역류> 등에 출연했다. 1992년 <요람을 흔드는 손>으로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며 스타덤에 올랐다. <레이즈 유어 보이스>에서는 조카인 테리의 꿈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고모 역할을 맡아 안정된 연기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