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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Character and Morality Entertainment Award Best Actor, Best Film 수상
한 유대인 고아 소녀가 페르시아의 여왕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서사 드라마. 출연진으로는, TV <베드포드 다이어리>의 티파니 듀퐁이 여주인공 에스더 여왕을 연기했고, <아라비아의 로렌스>의 피터 오툴, <닥터 지바고>의 오마 샤리프 등 왕년의 명배우들과 <반지의 제왕>의 김리 역으로 국내에는 알려진 존 라이스 데이비스, <블레이드 2>의 루크 고스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마이클 빈이 주연했던 <더 라이드>의 감독 마이클 O. 사벨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909개의 소규모 개봉관으로부터 개봉주말 3일동안 411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9위에 랭크되었다.
영화는 역경을 딛고 페르시아의 여왕, 에스더가 되는 유대인 시골소녀 하대사의 이야기를 연대기 식으로 그리고 있다. 에스더 여왕은 자신의 조국을 적들의 손에서 지키는 동시에, 핸섬한 젤세스 왕의 마음을 빼앗는데...
미국 개봉시 미국 개봉시 제작사가 (아마도 혹평을 두려워한 탓에) 평론가들을 위한 별도의 개봉전 시사회를 개최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아무런 반응을 나타내지 않고 무관심으로 일관하였다. 다만 극소수의 평론가들은 개봉후 일반 극장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혹평을 가했는데, LA 타임즈의 샘 아담스는 "자주 영화화되었던 이 스토리의 또다른 영화버전이 필요한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가?"이라고 반문했고, "다양한 연기력 수준을 가진 배우들이 펼치는 말많고 수다스러운 사건에만 의존한 영화."라고 평했으며, 뉴욕 포스트의 V.A. 무세토는 "너무 길고, 너무 긴장하였으며, 지나치게 오만한 영화."라고 공격했다. (장재일 분석) written by 홍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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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왕 아하수에로는 그리스를 정복하여 죽은 선왕의 복수를 하려하나, 왕비 와스디는 이러한 왕의 노선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다. 아하수에로의 사촌이자 매대의 대군주인 아드마다는 이러한 갈등을 이용하여 왕비 와스디를 폐위시키고 자기가 원하는 왕비를 궁으로 들여보내려한다. 하지만 그의 의도와는 반대로, 출신 민족조차 알 수 없는 고아 에스더가 새 왕비가 된다. 에스더의 본명은 하닷사, 유대인이다.
마침 이때 유대인에게 수백년 묵은 원한을 갖고있는 아각의 후예 하만이 큰 공을 세워 아하수에로의 신임을 얻게 되는데, 하만은 이를 이용하여 페르시아 전역의 유대인을 말살하여 조상의 복수를 하려한다. 오해로 인하여 왕 아하수에로의 관계가 최악인 상황에서 왕비 에스더는 동족을 말살하려는 하만의 음모를 분쇄할 묘안을 찾아야 하는데...
KBS 소개글. 왕과 함께 한 하룻밤은 인도에서 촬영했으며, 극장에 올리기까지 3년이 걸렸고, 개봉 당시 주말 박스 오피스 순위 9위에 랭크되었다. 한 유대인 고아 소녀가 페르시아의 여왕이 되기 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서사 드라마로, 구약성경의 에스더 편을 영화화한 것이다. 구약의 다른 많은 이야기들처럼, 에스더 편 역시도 다른 민족의 기록(역사/설화)을 차용해서 유대인들이 자기들 것인양 재구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즘 말로 하면 명백한 저작권 위반인데, 그래서인지 스토리 전개를 잘 살펴보면 앞뒤가 잘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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