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시작하는 이들과 시작이 힘든 이들의 행동백서.
시작이 두려운 사람들의 ’스타트 신드롬’은 어디서 생겨났을까

서울 한복판에 나타난 이삿짐 트럭 한 대. 산 좋고 물 좋은 그 곳,
’시설’을 떠나 그들이 도착한 곳,,

삶이라는 것은 매순간 완성돼야 한다는 어떤 아저씨의 대답. 인생
은 답을 구하는 시기가 아니고 ’질문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반딧불이 서식지를 발견한 생물학자.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일처다부제의 희귀 새 ’호사도요’를 발견한 기자. 두 사람의 같은 생각.

점점 단순해지는 음식으로 인하여 단순해지는 맛의 표현.
지금 당신이 말하는 맛의 표현은 몇 단계입니까?

영장류 235종 중 유일하게 털이 없는 ’인간’.
인간의 몸에서 살아남은 몇 줌의 털,,

19세기 후반 독일, 의문의 식중독 사고로 수백명이 사망하는데..
그로부터 1세기 후..떨쳐버릴 수 없었던 치명적인 유혹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세 의사의 유해가 모셔진 ’삼의사 묘역’.
그 옆에 묘비도 비석도 없는 네 번째 묘. 네 번째 묘의 주인은
누구이며, 여전히 봉분만 있는 허묘로 남아있는 까닭은,,

소수의 전문가만 가능했던 어려운 통신 기술 인터넷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World Wide Web:웹’ 무료로 배포한 후 20년... 20년이 흐른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서울, 북경, 심양, 금강산, 개성, 평양. 1년 4차례 정기적인 만남.
이들이 만나는 이유는?

버리고 버리고 버려도 순식간에 사라지는 쓰레기.
그 많은 쓰레기는 어디로 갔을까?

2005년 영국 한 농업연구소에서 시행된 돼지 행동연구.
’앗 밥이 도착했다.’ ’귀찮지만 또 먹어줘야겠는걸’.
그러나 이들의 사회에서 식성보다 중요한 한 가지,,

물론이야! ’빵’은 중요해. 하지만 난 장미도 원하지.
그들이 도시 한복판에 서서 외치기 시작한 것은,,

무슨 일로 오셨죠?- 지나가다 보니까 종업원 구한다고 하기에,,
- 고향이 어디에요?- ,,, -고향이 어디냐고요

로저 리들리’의 노래를 들어본 적 있나요? 사람들은 그를
’신의 목소리’라 부르죠. 그리고 그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

137억 년 전 대폭발로 우주가 탄생하고, 우주에서 애플파이가 왔다!

어우, 창문을 좀 닦아야겠는 걸! 이봐, 내가 창문을 깨끗이 닦는 방법 하나 알려줄까?

지구를 떠나기 전 아내와 세 아이에게 편지를 썼다. 살아 돌아오지
못한다면 이 편지는 마지막 작별 편지가 될 것이다..

공룡이 살던 때부터 살았고 , 살아남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로마는 이제 로마에 없다. 로마는 모두 파리에 있다!

1743년 이탈리아에서 원인 모를 유행병이 돌았다.
어리둥절한 사람들은 그것을‘인플루엔자 디 프레도’라고 불렀다..

분홍색의 고무 같은 피부. 볼록한 배와 긴 팔.
"실험실 돌연변이가 탈출했다!", "외계생명체다!"

700년간의 식민지배에서 벗어나자 마주친 현실. 적은 자원,
강대국으로 둘러싸인 작은 땅덩어리.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최우선 과제.

가정환경, 부모의 능력에 따라 달라지는 출발점.
공정한 경쟁을 위한 더 많은 차별

1억 6천만 년 동안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 오직 정상적인 학술
발표의 경로를 통해 진지하게 제기된 공룡 멸종에 관한 100가지 이론.

자동차의 ‘노킹(knocking)’ 문제 해결을 위해 발명한 화학물질?

의사 생활 60년. 집은 커녕 통장에 천만 원이 전 재산.
그마저도 간호인에게 선물한 늙은 의사 장기려.

사람들로부터 바보라 불린 의사 장기려.
그가 바보라 불린 이유,,

한낮의 술래잡기. "저 독수리가 나무를 지나갈 때까지 술래를
잡는 거야!". 독수리는 나무까지 가는 동안 토끼가 되기도 했고,
모자가 되기도 했다..

1920년대 미국 뉴욕의 어느 병원. 수술을 하던 한 의사.
"수술실 벽에 초록색 얼룩이 보여요!" . 그는 무엇을 본 걸까?

여덟 살 소녀, 버지니아가 물었다.
솔직히 말해주세요. 산타클로스가 정말 있나요?

하루에 몇 시간이나 일하세요? 아이들이 물으면,
뭐 별거 없어 대강 얼버무립니다.

말하자면 이건, 사람들이 다 보는 곳에 오랫동안 서 있을 준비!

주민 한 명이 동시에 여러 곳에 존재하는, 20세기 초에 발견된 기이하고 신기한 세계!

오른쪽, 왼쪽으로 무한히 뻗어나가는 직선!
그 직선의 왼쪽에도 오른쪽에도 없는 그것!

아무리 애를 써도 나는 당신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지 못한다.

돈, 돈, 돈! 그는 돈이 떨어질 때마다 글을 썼다.

"어떻게 노래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 "울음,, 그래요, 울음으로 시작되었죠."

여기 사람이 있다. 그리고.. 여기 사람이 없다..

세상의 저울이 재는 무게 1.2kg. 날마다 눈 깜짝할 빠른 속도로 세상에 흘러나오는 녀석!

한국의 무역 상대국 전 세계 234개국. 그들은 한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우리나라 교과서 또한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다.

사람의 손에 대한 과학적, 문화적 고찰. 당신의 두 손은 과연 무엇을 향하고 있는가?

영국의 자연사 박물관에서 고용한 100명의 신입사원.
그들의 다른 이름 지구의 청소부

2009년 11월, 할머니들이 대학 거리에 나왔다.

하나의 주제로 세계에서 최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그들의 외침

죽은 어머니 대신 어머니의 일부가 눈앞에 나타났다.

껍질 아래의 세상이 인간에게 신호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