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아들의 목숨이 걸린 위험한 한 탕!
6년간의 복역 후, 가석방되어 경비업체 직원으로 일하는 O2는 혼자서 아들 주니어를 정성으로 키운다. 어느 날 학교를 마친 주니어를 태우고 가던 길에 강도를 만나고, 범인들은 주니어를 차에 태우고 도주한다. 사우스 센트럴 LA 소재 갱단의 악명 높은 두목 미트는 주니어의 몸값으로 24시간 내에 10만불을 가져올 것을 O2에게 요구한다. O2는 이 돈을 마련하기 위해, 터프하고 섹시한 미녀 도박사 코코의 도움을 받아 은행을 터는데….

유괴된 아들을 구하기 위해 은행을 터는 가출소 전과자를 주인공으로 한 갱스터 액션 스릴러. 주로 흑인배우들로 구성된 출연진으로는 <패스트 앤 퓨리어스 2><4 브러더즈>의 타이레스 깁슨, <베놈>의 메이건 굿, <레이>의 라렌츠 데이트, 수백만장의 앨범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힙합 슈퍼스타 '더 게임' 등이 함께 출연한다. 연출은 줄리어드 음대출신의 음악가이자 재능있는 배우이며, <쉴드> 등 TV 시리즈를 감독했던 본디 커티스-홀이 담당했다. LA 할렘가를 리얼하게 그려내고 액션에 걸맞는 비트있는 음악은 영화 보는 맛을 더한다. 영화 음악은 재즈 트럼펫 연주자로 잘 알려진 영화 음악 작곡가 테렌스 블렌차드가 맡았다. 스파이크 리 감독의 <25시간>으로 골든글로브 작곡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한 그는 <인사이드맨><오리지널 씬>등의 음악을 맡은 뮤지션 겸 영화음악 감독이다. 그 외에도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스윙 보트><블루스톰>의 세인 허버트가 촬영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