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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1 , NTSC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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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3 / Single Layer /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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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허즈펠드 (John Herzfeld)
90년대 활동했던 존 헤르즈펠드는 각본, 감독, 배우, 프로듀서는 물론이고 뮤직 비디오 제작, TV 고정 게스트로도 맹활약했던 팔방미인. 멤피스 주립대학과 마이애미 대학에서 드라마를 전공한 헤르즈펠드는 일찍부터 TV에서 연출가와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AIDS에 대한 시각을 변화시킨 텔레비전 영화인 <라이언의 투병기 The Ryan White Story>의 공동각본과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헤르즈펠드는 어린이들을 위한 낮시간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스톤 Stoned>으로 에이미 시상식 Emmy Award에서 감독상을 받기도 했으며, ABC 방송국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시리즈를 황금시간대에 방송하는 특권을 누리는 등 TV에서 맹활약하던 헤프즈펠드가 첫 장편을 찍은 것은 1983년. 방속국에서 그의 재량을 마음껏 펼치기 전인 이 시기에 4명의 유령이 지상에 내려와서 벌이는 해프닝을 담은 <환상의 듀엣 Two Of A Kind>의 각본과 연출로 할리우드에 명함을 내밀었지만 반응이 좋지는 않았다. 존 트래볼타와 올리비아 뉴튼 존을 내세웠음에도 말이다.헤르즈펠드가 방송국으로 발걸음을 옮긴 것도 첫 영화에 대한 미지근한 반응 때문이라는 후문. 이후 96년까지 방송국에서 맹활약하던 헤르즈펠드도 영화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는지 1996년 <밸리에서의 이틀 2 Days In The Valley>이란 영화를 찍는다. <밸리에서의 이틀>은 보험금을 타기 위해 남편을 청부 살인하는 여자, 여자의 정부와 그 남자의 애인, 재수없이 사건에 휘말린 한물간 킬러, 그의 인질이 되는 신경쇠약 직전의 사람들로 이뤄지는 소동극. 자극적인 묘사도 많으며 샤를리즈 테론 Charlize Theron의 섹시한 매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헤르즈펠드는 1997년에는 로버트 버틀러 Robert Butler가 연출한 <터뷸런스 Turbulence>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다. 비행기에 탄 연쇄살인범이 탈출을 시도, 형사들을 죽이는 사건과 난기류로 비행기 사고가 겹치자 이를 해결해가는 승무원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로 연쇄 살인범으로 출연했던 레이 리오타 Ray Liotta의 좋은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같은해 TV 시리즈를 한편 더 제작한 헤르즈펠드는 잠시 휴식기를 가진 다음 할리우드로 돌아왔다. 작품은 2001년에 선보이게 될 <15분 Fifteen Minuets>. 각본과 연출은 물론이고 제작도 직접 했다. 현재 헤르즈펠드는 로버트 드 니로와 에드워드 번즈 Edward Burns가 호흡을 맞춘 영화 <15분>으로 다시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 작품소개
TV 드라마 연출을 하다 헐리우드로 건너온 존 허츠필드의 데뷔작. 보험금을 타기 위해 남편을 청부 살인하는 여자, 여자의 정부와 그 남자의 애인, 재수없이 사건에 휘말린 한물간 킬러, 그의 인질이 되는 신경쇠약 직전의 사람들로 이뤄지는 소동극. 자극적인 묘사도 많으며 샤를리즈 테론의 섹시한 매력이 돋보인다는 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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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마을 밸리. 한밤중에 깊이 잠들어 있던 한 남자가 살해된다. 현장에서 유유히 빠져나온 살인청부업자 리(Lee Woods: 제임스 스페이더 분)는 한적한 공터에서 동료인 도스모(Dosmo Pizzo: 대니 앨로 분)까지 없애고 기다리고 있던 금발 미녀 헬가(Helga Svelgen: 샤를리즈 테론 분)와 함께 떠난다. 그러나 폭발 직전의 자동차에서 간신히 빠져나온 도스모는 리의 배신에 치를 떨고 복수를 다짐한다. 부유한 미술 매업자 알렌(Allan Hopper: 그렉 크루트웰 분)과 그의 비서 수잔(Susan Parish: 글렌 헤들리 분), 간호사 오드리(Audrey Hopper: 마샤 메이슨 분)와 테디(Teddy Peppers: 폴 마주스키 분)를 인질로 잡은 오스모는 살인사건 현장으로 다시 찾아간다. 이 마을 경찰관인 앨빈(Alvin Strayer: 제프 다니엘스 분)과 파트너 웨스(Wes Taylor: 에릭 스톨츠 분)는 안마사 등 퇴폐 업소를 단속 중이다. 한편, 피살자의 전 부인 베키(Becky Foxx: 테리 헤처 분)와 정부였던 헬가의 의뢰로 로이(Roy Foxx: 피터 호튼 분)를 살해했던 리는 그들이 노렸던 거액이 집안에 있다는 말을 듣고 역시 현장으로 향한다. 그가 떠난 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은 것에 화가 난 두 여자는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다. 베키를 죽이려던 총에 오히려 중상을 입고마는 헬가. 현장을 조사하던 경찰 두 명을 살해하고 현금 상자를 찾아낸 리는 회심의 미소를 짓지만, 공교롭게도 또다른 경찰 웨스와 도스모 일행이 들이닥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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