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의 은혜가 역사를 바꾼다!

경찰인 맥은17년 전 교통사고로 어린 아들을 잃은 후 분노와 절망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그의 아내는 슬픔에 젖어있으며,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 형의 그림자에 가리워진 블레이크는 아버지와 세상에 대한 미움으로 가득하다. 17년 전 아들 교통사고의 가해자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흑인을 적대시하는 맥은 새로운 파트너로 흑인인 샘이 배치되고, 진급까지 누락되자 불만이 더해진다. 한편 맥의 새로운 파트너 샘은 경찰이면서 목사로도 활동한다. 그는 모두를 사랑하라는 진리를 설교하지만 정작 새로운 파트너인 맥이 자신을 적대시하자 고민에 빠지고, 스스로 목사를 계속 할 수 있는지 의문에 빠진다.

고교 졸업반인 아들 블레이크가 낙제하고 학교에서 퇴학까지 당하자 맥은 크게 화를 내고 결국 블레이크는 집을 나간다. 다음 날, 절도 사건이 있는 현장에 출동한 맥은 복면을 한 용의자에게 총을 쏘는데 그 용의자는 다름아닌 블레이크였고, 블레이크는 총상으로 목숨이 위태롭게 된다. 즉시 신장이식 수술을 받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만 블레이크에게 맞는 기증자를 찾지 못하는데…..

<작품 정보>

<파이어 프루프>의 벅찬 감동이 다시 살아난다

 멤피스 교인들이 하나되어 이룬 은총의 영화 <은혜의 빛>!

<은혜의 빛>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시의 나사렛 갈보리 교회를 중심으로 멤피스의 교인들이 함께 만들어낸 영화이다. 대부분의 스탭과 배우들은 자원봉사 참여나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일반인들로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스스로 하루 12~16시간에 이르는 강행군을 함께했으며 멤피스 경찰의 전폭적인 지원도 함께 했다.

각본 겸 감독을 맡은 데이비드 에반스는 1994년 처음으로 영화에 대한 계시를 받았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이야기를 전할 방법을 생각하고 이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 극중 맥 역할을 놓고 고민하던 감독은 기독교 코미디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마이클 조이너를 발견하고 그가 자신이 찾던 적역임을 알게 됐다.

영화에 등장하는 주인공 맥은 결혼생활과 직장에서 모두 실패한 삶을 살아간다. 그는 하나님을 증오하고, 떠 소수인종을 경멸한다. 그런 그가 목사이자 흑인인 샘과 파트너가 된다. 그리고 그에게 작지만 큰 변화가 시작된다. 오랫동안 TV 시리즈에서 활동해왔으며 미국 내에서는 스탠드업 코미디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마이클 조이너는 경찰로 분한 강렬한 액션은 물론, 용서를 통해 가족간의 화해와 사랑을 그린 감동을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속 마이클 조이너는 아주 멋지다"(Kansas City Star Movie critic, Robert Butler), “배우 겸 코미디언인 마이클 조이너의 파워풀하면서도 강렬한 연기”(The Hollywood Reporter)등 호평 받았다.

제작 과정 자체가 예배이자, 전도이자, 은총이었던 <은혜의 빛>은 용서와 은혜의 힘에 대해 큰 의미를 전하는 영화이다. 20만 달러라는 저예산으로 제작되었으며 12배가 넘는 총 2천 4백만 달러를 돌파하는 흥행을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은혜의 힘을 전파하고 있다.

<배우 정보>

마이클 조이너 (Michael Joiner) / 맥 역

<Saturday the 14th Strikes Back>로 데뷔한 이후 <Real Stories of the Highway Patrol><Mystery ER>등 TV시리즈에 출연해 왔으며 "Bananas," "Stand up for Clean Comedy" 등 코미디언으로도 큰 활동을 벌이고 있는 스타. 특히 기독교 코미디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작품 <은혜의 빛>에서 분노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주인공 맥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감독 정보>

데이비드 에반스 (David Evans)  

사우스웨스트 뱁티스트 대학교를 졸업, Southern College of Optometr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검안사 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고민해 왔다. <은혜의 빛>을 통해 용서와 사랑의 힘을 전하는 감동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