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왈드 교도소(약칭:오즈(Oz))는 보통의 감옥과는 다르게 "에메랄드 시티(일명:엠시티)"라는 새로운 형태의 감옥은 운영하고 있다. 일반 감방과 달리 수감자들이 비교적 자유롭게 생활 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감방은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 더욱더 감시가 심하다. 그러나 수감자들은 감시를 피해 마약, 인종 차별, 동성애, 싸움, 살인 등을 저지른다. 주인공 '토바이어스 비처'는 변호사였으나 음주운전으로 어느 소녀를 치어 사망하게 한 죄로 오즈에 들어오게 된다. 그러나 상상하기 조차 힘든 끔직한 일들이 그에게 닥쳐온다. 백인우월주의자인 '쉴링어'의 '프렉(성노예를 뜻하는 은어)'이 되고 만다. 비처는 시간이 흐를수록 감당하기 힘든 감옥 생활을 계속하지만 점점 공격적으로 변해간다. 오즈는 특히 '비처'와 '쉴링어'의 갈등을 중심으로 많은 사건들, 그리고 홈보이, 라티노, 브라더후드, 바이커, 무슬림, 마피아, 아리리쉬 등 각 집단 간의 음모와 세력다툼이 끈이질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