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가이드 (670:42)

ž   Disc 1 - E1:  Boardwalk Empire (01:12:17): 금주령

- E2:  The Ivory Tower (52:29): 상아탑

ž   Disc 2 - E3:  Broadway Limited (51:29): 브로드웨이 리미티드 열차

- E4:  Anastasia (53:36): 아나스타샤

- E5:  Nights in Ballygran (53:14): 아일랜드의 밤

ž   Disc 3 - E6:  Family Limitation (59:12): 가족의 탄생

- E7:  Home (52:21): 기억의 집

- E8:  Hold Me in Paradise (49:28): 킹 메이커

ž   Disc 4 - E9:  Belle Femme (52:31): 암살음모

- E10:  The Emerald City (58:53): 에메랄드

ž   Disc 5 - E11:  Paris Green (56:19): 상처 입은 심장

- E12:  A Return to Normalcy (58:53): 다시 제자리로

금주령 선포로 미국 전역에서 술 판매가 불법이 된 해 뉴저지주 애틀란틱시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1920년 미국,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월 스트리트가 호황을 누리며, 돈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시절, 여성들에게 선거권이 주어지고 라디오 방송이 도입되며 젊은이들이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하는 등 사회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 닥친다.

뉴저지 남부 해변에 위치한 애틀랜틱 시티는 ‘국가의 놀이터’로 알려진 화려한 휴양지인 동시에 법이 아무 소용 없는 곳이다. 해변 산책로인 ‘보드워크’를 따라 대형 호텔들과 나이트클럽, 브로드웨이에 버금가는 오락시설들이 줄지어 서 있다. 합법적으로든 불법적으로든 단 돈 몇 달러를 굴려 가난한 노동자 신분을 벗고 왕처럼 살게 될 수도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애틀랜틱 시티의 시 회계사인 에녹 ’너키’ 톰슨(스티브 부세미)은 누구나 인정하는 애틀랜틱 시티의 세력가로, 정치가와 갱스터 사이를 내키는 대로 오가며 정치계와 암흑가의 거래를 주무르는 인물이다. 해안가의 전략적 위치 때문에 주류 밀수업의 중심지가 된 애틀랜틱 시티는 필라델피아에서 몇 분 거리, 뉴욕 시티에서는 몇 시간, 시카고에서는 하루 안에 닿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너키 톰슨은 그 덕을 톡톡히 누린다.

마을 보안관인 자신의 동생 엘리어스(셰어 위햄)와 함께 여러 권세가들과 지역 폭력배들과 손잡은 너키는 불법 주류 판매를 새로운 부를 창출할 기회로 노린다. 동시에 갱스터로서 아놀드 로스틴(마이클 스털버그)이나 ‘빅’ 짐 콜로시모(프랭크 크루넬), 럭키 루치아노(빈센트 피아자), 그리고 알 카포네(스티븐 그레이엄) 등과 긴밀한 거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