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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서 헤일리의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
▪ 버트 랜커스터, 딘 마틴, 진 세버그, 재클린 비셋, 조지 케네디, 헬렌 헤이스, 벤 헤프린 등
▪ 영화사에 빛나는 최고의 스타들 출연
▪ <34번가의 기적>의 명장 조지 시튼 감독
▪ 제 43회 아카데미 작품상 포함 10개부문 노미네이트, 여우조연상 수상
▪ 제 28회 골든글로브 작품상 포함 4개부문 노미네이트, 여우조연상 수상
▪ <왕과 나>를 비롯해 9번의 아카데미를 수상한 알프레드 뉴먼의 영화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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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향해 질주하는 항공기를 구하라!
링컨 국제공항 책임자 멜 베이커스필드(버트 랜커스터)는 아내와의 불화를 겪는 와중에 기상악화로 초유의 비상사태를 맞이한다. 비상 착륙하던 항공기가 폭설에 미끄러지면서 29번 활주로를 막는 사고가 발생하고, 모든 항공기를 22번 활주로로 돌려 이용시키지만 활주로는 민가와 가까이 있어 주민들의 항의가 끊이지 않는다. 한편 군에서 폭약전문가로 근무하다가 제대 후 건설 회사에서 일하던 게레로는 부상으로 그 직업마저 잃는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던 게레로는 아내의 이름으로 거액의 보험을 들고 자신이 만든 사재폭탄을 가방에 넣어 이탈리아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항공기는 이탈리아를 향해 출발하고 게레로의 아내는 위험한 상황을 예감하고 공항으로 달려온다. 멜은 그의 탑승사실을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려 하지만 가방은 폭파되고 비행기는 링컨 공항으로 회황한다. 멜은 29번 활주로를 정상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비행기는 29번 활주로를 향해 오는데...
아서 헤일리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항공 재난 액션의 시초가 되었으며 이후 4편까지 이르는 <에어포트>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버트 랜커스터, 딘 마틴, 진 세버그, 재클린 비셋, 조지 케네디, 헬렌 헤이스, 벤 헤프린 등 영화사에 빛나는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며 <34번가의 기적>의 명장 조지 시튼이 감독했다. <34번가의 기적><컨트리 걸>로 두 번의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조지 시튼은 이 작품에서도 각본을 겸했다. 1971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포함한 10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여우조연상을 수상(무임탑승 노파 역의 헬렌 헤이스) 했다. 또한 골든글로브에도 작품상 등 4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항공기는 플라잉 타이거 라인사에서 보잉 707기를 대여해 사용했다고 한다. <왕과 나>를 비롯 9번의 아카데미를 수상한 알프레드 뉴먼도 영화를 빛내주는데, 영화의 러브 테마는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감독과 배우 정보]
조지 시튼 (George Seaton)_ 감독
1911년 미국 인디아나 주 사우스밴드 출생. 미시간 주의 디트로이트에서 라디오 성우로 방송에 입문한 그는 1930년대 중반 뉴욕으로 이주해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으며 1945년 뮤지컬 영화 Diamond Horseshoe 로 장편 데뷔했다. 1947년 나탈리 우드가 아역으로 출연한 환타지 무비 <34번가의 기적>을 연출하고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빙 크로스비와 그레이스 켈리가 주연한 <컨트리 걸>로 두번째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다.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로서 명성을 얻은 시튼은 항공재난 액션으로 큰 흥행수익을 올린 <에어포트>를 완성했다. 록 허드슨, 딘 마틴 주연의 웨스턴 무비 을 마지막으로 감독에서 은퇴했다.
버트 랜커스터 (Burt Lancaster) _멜 베이커스필드 역
뉴욕 출생. 17세에 서커스단에 들어가 6년 동안 곡예사로 활동했다. 1946년 범죄영화 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1960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엘머 겐트리>를 비롯하여<지상에서 영원으로><알카트라즈의 새인간><카산드라 크로싱><에어포트><프로패셔널>등에 출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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