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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천외한 추격전이 시작된다!
- 세계 최고의 영화비평지도 인정한 <도주왕>, '카이에 뒤 시네마'의 2009년 세계 개봉작 베스트 10에 선정!
- 사실적인 연기와 독특한 개성의 소유자! 거장 '뤽 베송' 감독의 영감의 동지 '루도빅 버딜럿' 주연!
- 특유의 섹시한 매력과 농익은 연기력을 선보이는 프랑스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예 '합시아 헤지' 열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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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구 끝까지 도망칠 준비가 됐다!”
까칠하고 도도한 남자 ‘아르망’은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여성들에게 신사의 품격이 살아있는 인기남으로 통한다. 집, 괜찮은 직업, 남성적 매력 등을 두루 갖췄지만 여성들에게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던 그가 어느 날, 단조로운 자신의 삶에 점점 염증을 느끼던 무렵 우연히 어린 남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퀴를리’라는 10대 소녀를 구해주게 된다. 여자에게 관심이 없던 ‘아르망’은 ‘퀴를리’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보면 볼수록 나이에 걸맞지 않은 섹시함이 베어나는 그녀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상상하지 못했던 일에 휘말려 들게 되면서 하루 아침에 경찰에게 쫓기게 되고 목숨을 건 도주 극의 주인공이 되는데...
[ABOUT THE MOVIE]
세계 최고의 영화비평지도 인정한 <도주왕>,
‘카이에 뒤 시네마’의 2009년 세계 개봉 작 베스트 10에 선정!
‘카이에 뒤 시네마(Cahiers du Cinema)’는 프랑스의 저명한 영화 평론가이자 이론가인 ‘앙드레 바쟁(Andre Bazin)’이 1947년 창간한 프랑스의 영화전문지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 잡지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1950년대 ‘카이에 뒤 시네마‘에는 프랑스 누벨바그 운동의 주역인 ‘장 뤽 고다르’, ‘프랑소와 트뤼포’등이 주요 필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전까지는 오락거리로 간주되던 영화가 지식인들에게 예술의 한 분야로 대접받게 된 데는 이 영화잡지의 공헌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프랑스 영화계가 주목하는 젊은 감독 ‘알랭 기로디’의 세 번째 장편 <도주왕>은 이렇듯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카이에 뒤 시네마’가 2009년에 발표한 ‘최고의 영화 10편’에 선정된 바 있다. 이 명단에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1971년 영화 [대부]로 그 해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던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테트로], 그리고 [간다천음란전쟁]과 같은 파격적인 영화들로 이목을 끓어왔던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도쿄 소나타] 등이 올라와 <도주왕>과 어깨를 나란히 했었다. 당시 ‘카이 뒤 시네마’는 젊은 감독들의 영화 뿐 아니라, 칸 영화제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던 86세의 ‘알랭 레네’ 감독의 [무성한 잡초], 100세의 포르투갈 거장 ‘마뇰 드 올리베라’ 감독의 신작 [금발 소녀의 기벽], 헐리우드의 노장 배우 겸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그랜 토리노]등도 Best 10에 선정해 ‘신.구의 조화를 잘 이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세계 최고의 영화 비평지가 뽑은 최고의 영화 <도주왕>을 기대해 보자.
사실적인 연기와 독특한 개성의 소유자!
거장 '뤽 베송' 감독의 영감의 동지 ‘루도빅 버딜럿’(Ludovic Berthillot)
'루도빅 버딜럿'은 프랑스 영화계에서 선 굵은 연기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이다. 다양한 영화에서 '신 스틸러'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그는 프랑스 영화계의 거장 '뤽 베송'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맡은 <키스 오브 드래곤>을 통해 '뤽 베송'감독과 인연을 맺는다. 이어 액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영화 <13 구역>을 통해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영화 <13 구역>은 빠른 전개와 리얼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잘 어우러져 있는 작품으로 일반인에게 생소했던 파쿠르와 프리러닝을 알리는 효시가 된 작품이다. ‘루도빅 버딜럿’은 <키스 오브 드래곤>에 이어 ‘뤽 베송’감독이 제작에 참여한<13 구역>까지 캐스팅 됨으로써 본격적으로 '뤽 베송'감독의 영감의 동지로 불리게 된다. 이어 '뤽 베송'감독이 기획에 참여 한 <더 게스트>를 통해 또 다시 조우, ‘뤽 베송’감독의 페르소나 역할을 톡톡히 하며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다.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관객들의 뇌리 속에 강렬히 자리잡은 ‘루도빅 버딜럿’은 사실적인 연기와 카리스마를 통해 ‘신 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 영화계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이다.
Filmography <인사이드>(2007),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더 게스트>(2007), <13구역><오르페브르 36번가>(2004), <키스 오브 드래곤>(2001)외 다수
특유의 섹시한 매력과 농익은 연기력을 선보이는
프랑스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예 ‘합시아 헤지(Hafsia Herzi)’
1987년생, 20대 중반인 그녀의 다음 작품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는 자타가 가능성을 인정한 신인 여배우이기 때문이다. 특유의 섹시한 매력과 나이를 예상할 수 없는 성숙한 연기력으로 단숨에 프랑스 영화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는 ‘합시아 헤지’. 그녀를 단숨에 스타덤에 올려 놓은 영화는 <곡물과 노새(La Graine Et Le Mulet)>이다. 이 영화는 ‘제64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은 물론 배우 ‘합시아 헤지’에게 신인연기상을 수여하며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2관왕으로 화제를 모으며 주목 받은 작품이다. 자신의 나이보다 더욱 더 농익은 연기는 물론 매 작품마다 그녀 특유의 아우라를 발휘하며 활약하고 있는 고혹적인 매력의 ‘합시아 헤지’. 세계적인 영화제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 무서운 신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맡은 바 역할을 200% 이상을 소화하는 배우, 무섭게 떠오르는 신예 ‘합시아 헤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Filmography <소스><라폴로니드: 관용의 집>(2011), <프랑세즈><세상의 새벽>(2008), <생선 쿠스쿠스>
[DIRECTOR]
프랑스를 넘어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알랭 기로디’ 감독!
천재로부터 천재라 극찬 받는 그는?
프랑스의 촉망 받는 젊은 감독 알랭 기로디. 한 프로듀서로부터 첫 시나리오를 거절 당한 그는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단편영화 <불멸의 영웅들>을 제작했다. 그 후 야간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계속해서 <아침까지 가라> <그것들의 힘>등의 단편영화들을 잇달아 만들며 크게 주목 받기 시작했다. 그 후 활동영역을 TV로 옮긴 그는 2001년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출품 되었던 상영시간 50분의 <오랜 꿈>을 제작했다. 또한 첫 장편영화이자 그의 대표작이기도 한 <용감한 자에게 안식은 없다>를 만들어 큰 호평을 받는다. 프랑스 지방도시의 일상생활을 뛰어나게 묘사하는 그는 단일한 공간에서 다양한 뉘앙스를 끌어내는데 비범한 솜씨를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의 저명한 비평가 ‘뤽 물레’는 ‘알랭 기로디’가 그의 영화 <가난한 자들에게도 태양을>에서 이미 대가의 영역에 도달했다고 호평한 바 있다. 또한 누벨바그의 기수이자 프랑스 영화의 흐름을 함께 해 온, 살아 숨쉬는 거장 ‘장 뤽 고다르’로부터 ‘천재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는 극찬을 듣기도 했다.
Filmography <아침까지 가라>(1994), <그것들의 힘>(1997), <오래된 꿈>(2001), <용감한 자에게 안식은 없다>(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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