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마지막 비상구에서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 형제...

고향을 떠나 각자의 길을 가게 된 형제 중 ‘아딜’과 ‘일함’. ‘아딜’은 무예타이 선수로 활약하며 명성을 쌓게 되고, 그의 형 ‘일함’은 청부살인업자로 수많은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일함’의 계속된 청부살인은 결국 그를 도망자가 되게 만들고 ‘일함’의 행동으로 인해 잘 나가던 ‘아딜’도 형제라는 이유만으로 쫓기게 되어 결국 고향으로 도망치게 된다. 고향에서 두 사람 모두 도망자의 신세로 만나게 된 형제. 그들에게 잊혀졌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게 되면서 이들의 삶은 또 한번 새로운 반전을 맞이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