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행복했어”

영원을 살아가는 마키아와 숲 속에 버려진 아이 아리엘,
우연히 만나 운명이 된 두사람의
단 한번 함께한 시간을 담은 네버엔딩 스토리

사라져가는 운명 속에서 조용히 평생을 살아가는 이별의 혈족.
외톨이가 된 요르프 족 소녀 마키아는
숲 속에서 부모가 죽고 홀로 남겨진 아기를 발견한다.
아기는 점점 자라서 소년이 된다.
거침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만난 요르프 족 소녀와 인간 소년.
둘이 함께 살아온 ‘영원의 한 순간’은 관객에게 인생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