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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2.35 : 1 WIDE 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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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
English Dolby 2.0 / English Dolby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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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휩쓸린 순수한 영혼들..
그들이 그땅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해야 했던 삶의 기로들..
무지와 광기를 지켜보는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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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중 라이베리아.‘ 매드 독’ 조니는 승리에 대한 보상을 약속한 반군 대령 ‘네버 다이’에게 충성을 맹세한 후 ‘어린이전사’들을 진두 지휘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던 중 반군을 피해 남동생과 함께 도망치던 라오콜레와 일대일로 마주치게 되자 동료들 몰래 살려준다. 기관총과 바주카포를 든 어린이 전사들은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정부군과 충돌하면서 나아간다. 암흑의 땅 아프리카에서 내전에 동원된 어린이 전사들의 이야기로, 실제 참전경험이 있는 비 직업 배우들을 등장시켜 6주 만에 찍었다. 훈련 받은 대로, 눈에 핏대를 세우고 악을 쓰며 무차별 학살을 자행하는 그들은 선 악에 대한 인식조차 없이 타인의 무기로 소비된다. 도입부의 급격한 편집은 그들의 무조건적인 질주와 전투 신은 포염속에 어우러지고, 형형색색으로 치장한채 대로를 전진하는 모습은 기이함 마저 자아낸다. 어린이 전사라는 다소 난해한 소재를 통해 무관심으로 방치된 아프리카의 동심을 리얼하게 고발하는 수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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