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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 공황기 가난한 12살 소년의 가혹한 인생 실습!!
<에린 브로코비치><트래픽><카프카>의 ”스티븐 소더버그가“ 전하는 가슴 뜨거운 성장 드라마”
- 가난은 그 자체로 암울하다. 모든 게 다 돈인 사회에서 자유롭게 문 열고 나가는 것도 내 맘대로 할 수 없다.
그래서 가난은 잔인하다!!
- 1930년대 대공황을 배경으로 소년의 성장기와 어려운 현실을 겪어 나가는
마치 한편의 단편소설과 같이 펼쳐 나가는 영화!!
대공황을 배경으로 소년의 성장기를 그린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작품. 주인공 Aaron의 캐릭터를 잘 드러내는 근사한 오프닝이 인상적이다. Aaron역의 어린 제시 브래포드가 홀로 작품을 이끌고 가야 했는데, 전혀 부담스럽거나 부족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준수한 연기력을 보여준다. 또한 애드리언 브로디와 캐서린 헤이글, 엘리자베스 맥거번은 딱 적당한 정도의 역할에만 머물러 있지만,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을 발산한다.
비록 작품은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짧은 여름 동안 갑자기 어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소년 Aaron이 안타깝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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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핍하지만
단란한 삶을 꾸려가던 아론의 가족들이 어느 날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생활고를 견디다 못한 부모는 아론의
동생 설리번을 삼촌댁에 보내게 되고, 지병인 폐결핵으로 상태가 악화된 어머니는 요양소로, 시계 회사 영업사원으로 취직이 된 아버지는 이도시 저도시를 전전하게 된다. 그
후 혼자 남겨진 아론에게 생계마저 막막한 상황이 닥쳐오고 마침내 밀린 방세를 독촉하던 호텔 주인으로부터 방을 비워달라는 최후의 통보를 받게 된다. 밀린 방세를 빌미로 거주자들의 물건을 마구잡이로 압수하는 것이 그들의 수법이며 옆방 먼고 씨가 이들 때문에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고 아론은 이를 거부하며 잠겨진 방안에서 생존을 위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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