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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Dolby Digital
제작사
EBS
지역코드
제작년도
출시일자
2021-06-25
하나의 대륙 안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세상!
한족과 55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 중국은 문화의 용광로 같은 곳이다. 특히 구이저우성과 윈난성은 소수민족의 땅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민족들의 삶이 모자이크처럼 어우러져 있다. 구이저우와 윈난성에 사는 여러 소수민족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전통과 문화를 엿보고, 순박한 삶의 모습을 만나본다.
1. 풍년을 기원하다
윈난성은 중국 내에서도 가장 많은 소수민족이 사는 곳이다. 유채꽃으로 유명한 뤄핑에서 부이족의 삶을 엿보고, 새해맞이 축제가 한창인 먀오족의 땅 핑볜과 카이위안에서 먀오족의 화산절 행사를 들여다본 후, 지눠족이 사는 곳으로 향해 그들의 전통 가옥에서 전통 음식을 맛보고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제사이자 축제인 터무커졔까지 만나본다.
2. 아름다움이란
중국에는 산수화 같은 자연과 어우러진 소수민족의 삶이 있다. 구이저우성의 대표적인 풍광 마링허 풍경 명승구의 장관을 감상하고, 창쟈오먀오족의 마을 룽가를 찾아가 소뿔 모양의 가체가 클수록 미인으로 여기는 그들의 전통을 엿본 후, 와족이 신성시하는 계곡을 거쳐 와족의 전통 마을에서 그들의 독특한 풍습을 만나본다.
3. 환영한다면 이들처럼
중국의 소수민족은 즐거운 날에는 언제나 이웃을 초대하고 낯선 이도 오랜 친구처럼 맞아준다. 손님 접대를 좋아하며 독특한 음악과 무용이 특징인 라후족, 중국 최대의 소수민족으로 가무와 손님 대접하기를 좋아하는 좡족, 손님을 대접할 때 쟁반을 들고 춤을 추는 징둥이족의 특별하고 넉넉한 손님맞이 풍경을 만나본다.
4. 어른이 된다는 건
많은 소수민족이 삶의 터전으로 자리 잡은 구이저우성은 험준한 땅이지만, 중국 최고의 비경이 숨어있는 곳이다. 압도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황궈수 폭포의 절경을 감상하고, 독특한 문화를 간직한 바사먀오족의 마을에서 남자들의 성인식과 전통 복장의 비밀을 엿본 후, 다이족의 새해맞이 축제와 성대하고 화려한 성년식 모습을 만나본다.
5. 삶은 축제다
장날이면 인근의 산간벽지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소수민족이 몰려드는 진핑의 시장 풍경을 들여다보고, 윈난의 구이린으로 불리는 푸저헤이로 향해 한 폭의 산수화 같은 풍광과 싸니이족의 떠들썩한 결혼식을 구경한 후, 험준한 산지에서 고된 삶을 개척한 하니족과 조상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화야오이족의 신화와 역사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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