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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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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전체관람가
오디오
Dolby Digital
제작사
EBS
지역코드
제작년도
출시일자
2021-07-15
여름이 오는 길목!
계절이 바뀌는 줄도 모르고 지내는 도시에서의 삶과는 달리 싱그러운 초록빛 나무가 빼곡한 산과 여름 선물을 가득 품은 바다 등에서는 새로운 계절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찰나의 봄을 지나 푸른 여름으로 향하는 자연의 풍경과 여름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만나본다.
1. 산골 부부가 여름을 맞는 법 (경상남도)
사람 손때 타지 않은 경남 거창의 한 마을에 사는 부부의 집에서는 새 계절을 맞는 잔치 준비로 분주하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가까운 이웃끼리 모여 자연이 내어준 귀한 것들로 차려진 초여름의 성찬을 즐기고, 비 사이로 낭만이 흐르는 소나기 내리는 날에는 취미를 즐기며 욕심 없이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만나본다.
2. 모리산, 그 사나이 (경상남도)
산과 나무를 사랑하는 남자는 운명처럼 다가온 경남 거창의 모리산을 구매해 이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다. 발길 닿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일터이자 놀이터인 모리산의 품 안에서 물 흐르듯 자유롭게 살아가며 마음의 안식과 삶의 여유를 배워가고 있는 남자의 분주한 여름 일상을 만나본다.
3. 오이도, 바다에 기대어 살다 (경기도)
섬 아닌 섬, 경기도 시흥의 오이도 바다는 여름의 문턱에 계절이 풀어놓은 선물들로 풍요롭다. 산란 철을 맞은 광어를 잡으러 나선 20년 지기 친구들의 모습을 엿보고, 매년 변함없이 후덕하게 내어주는 오이도 갯벌에서 여름 바다가 키워낸 보물들을 수확하느라 분주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쫄깃하고 감칠맛 나는 섬살이를 만나본다.
4. 물길 따라 걷다 보면 (경기도)
경기 시흥의 바라지 길은 물왕저수지에서 서해로 흐르는 물길 따라 이어진 길로 사람이 일구고 다진 땅이다. 일찍 찾아온 여름 때문에 분주하다는 연밭, 숨겨둔 비밀 아지트처럼 머물고 싶은 갯골 캠핑장, 여름 철새를 볼 수 있는 관곡지, 간척지 논 호조벌까지 70리 바라지 길에서 마주한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5. 우리 동네로 놀러 오세요 (경기도)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경기 시흥은 정겹고 맛있는 인생이 펼쳐지는 곳이다. 시흥에서 인생 후반을 보내고 있다는 방송인과 함께 푸른 자연이 숨 쉬는 갯골생태공원, 해발 299m의 야트막한 소래산, 67년 전통의 도일시장을 둘러보며 누구나 알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시흥의 푸르게 빛나는 정겨운 여름 풍경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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