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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한 음악 가족의 장녀인 아가테 폰 트랩은 그녀의 음악 경력을 추구하기 위해 많은 장애를 극복하고 미국으로 이주한다..
. 아가테 폰 트랩의 독일어 책에 바탕을 둔 오스트리아 가족에 관한 미국 영화.
히틀러의 나치 군대가 비엔나로 진군하기 몇 년 전에 일어난 실화이다. 좋은 페이스를 가진 공연과 각본, 특히 영화 촬영이 풍부해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힌다. 기본적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의 축약된 버전이다.
1956년 독일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보리수가 히트하지 헐리우드에서는 이 소재를 바탕으로 뮤지컬을 만들어 올렸다. 그로부터 50년 후인 2015년 미국과 독일은 합작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의 또 다른 버전의 The von Trapp Family: A Life of Music를 만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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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트랩 대령의 장녀 아가테 가
주인공이다. 그녀의 관점에서 본 트랩 가문 사람들의 인생을 보여주고 있는데 원전과는 달리 트랩 대령의
본처가 병으로 죽는 과정도 묘사했다. 엄마의 장례를 치룬 아가테는 어린 동생들을 돌보면서 엄마 노릇을
하지만 어느날 들어온 유모에게 엄마 자리를 빼앗기면서 잠시 허전함을 느낀다. 그 무렵 사귀고 있던 남자
친구인 요하네스를 만나는 것이 유일한 낙이지만 사회주의자인 그 친구마저 게슈타포에 의해 죽임을 당하자 아가테는 절망에 빠진다. 그런 아가테에게 유일한 구원은 음악이었다. 음악을 통해 새엄마인
마리아와도 소통이 이루어지는데 두 사람은 완고한 트랩 대령을 설득하여 가족 합창 경연대회 무데 선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과 같이 이 영화도 본 트랩 가족이 국경을 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를 부르는데 이 노래는 우리나라 인기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OST로 사용되어 더욱 유명해졌다. 이제는 할머니가 되어버린 아가테가
조카의 집에 연말을 보내려고 갔다가 새엄마와 살게된 종손녀가 가출을 하자 뒤따라 가서 자신의 지난 날을 설명해주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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